집바퀴인지 외부바퀴벌레인지 구별해주세요 오늘 새벽에 집 바닥에서 바퀴벌레가 1마리 기어다니길래 너무 무서워서 전기파리채로
오늘 새벽에 집 바닥에서 바퀴벌레가 1마리 기어다니길래 너무 무서워서 전기파리채로 지져서 죽이고 변기에 내렸네요.너무 무서워서 그 당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.근데 오늘 아침에 창틀에 바퀴벌레 한 마리가 죽어있네요...사진에 있는 게 창틀에 죽어있던 바퀴벌레 사진입니다..집바퀴일까요 야생바퀴벌레일까요...?혹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??20년도 신축 오피스텔인데 이럴 수가 있나요? ㅠㅠ안녕하세요! 질문하신 바퀴벌레의 특징(검은색 몸, 긴 더듬이, 갈색 다리)을 고려하면 일본바퀴(Periplaneta japonica) 또는 먹바퀴(Periplaneta fuliginosa)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● 집바퀴 vs 야생바퀴벌레 구분- 집바퀴(실내 서식): 독일바퀴(Blattella germanica)처럼 크기가 작고, 밝은 갈색을 띠며 주방이나 욕실에 주로 서식.- 야생바퀴(외부 유입): 일본바퀴, 먹바퀴, 미국바퀴(Periplaneta americana)처럼 크기가 크고,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며 창틀, 하수구, 배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옴.●대처 방법- 유입 경로 확인: 창틀, 배관, 문틈, 하수구 주변을 점검하고 틈새를 막아야 합니다.- 청결 유지: 음식물 쓰레기, 습기 많은 공간을 정리하여 바퀴벌레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.● 퇴치 방법:- 바퀴벌레 전용 살충제 또는 겔형 독먹이를 배치.- 실리콘이나 테이프로 틈새 차단.- 하수구 및 배관 주변에 붕산 또는 규조토를 뿌려 유입 방지.신축 오피스텔에서도 바퀴벌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,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면 추가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.바퀴벌레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.